종합
조선일보
2026-09-04T14:34:00
[특파원 리포트] 사관학교 통합해본 튀르키예
원문 보기튀르키예어로 육군사관학교 생도를 ‘하르비옐리’라고 한다. 이 말은 사전적 의미를 넘어 생사를 함께하는 생도와 장교들의 강한 유대와 소속감을 상징한다. 끈끈한 결속을 자랑해 온 튀르키예군은 1960년대 이후 중앙 정치에 깊숙이 개입해 왔다. “군이 나서야 문제가 해결된다”는 인식 아래 탱크를 거리로 내보냈다. 가장 최근인 2016년에는 군 일부가 일으킨 쿠데타가 미수에 그치는 사이 시민과 경찰 등 25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