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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3-24T22:01:31
이란 부셰르 원전 또 피격…"인적·물적 피해는 없어"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란은 24일(현지 시간)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 부지가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란 원자력청(AEOI)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지속적인 적대 행위 속에 부셰르 원전 부지에 발사체가 떨어졌다 고 말했다.다만 이번 사건으로 경제적·기술적 피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며 시설의 어떤 부분도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 않았다 고 덧붙였다.AEOI는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시설을 공격하는 행위는 군사 공격으로부터의 불가침권을 보장하는 국제 규정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 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공격은 특히 페르시아만 연안 국가들을 포함한 역내 안전에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고 경고했다.뒤이어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란 측에 따르면 시설 피해나 직원 부상은 없었고 발전소 운영도 정상 이라고 전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전쟁 중 핵 안전 위험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자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부셰르 원전은 지난 17일에도 피격된 바 있으나, 당시에도 인명 피해나 시설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