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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6-09T19:05:00
미국은 AI 로펌 에 뭉칫돈… 한국선 사무장 역할뿐
원문 보기美모리츠, 법률업무 80% AI 담당… 인간 변호사는 감수만 국내 리걸테크 스타트업 서비스 제한적, 상담 개입 땐 불법 지난달 미국에서 창업 1년차 로펌 모리츠(Moritz)가 900만달러(약 124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오픈AI 사내변호사 출신 파미르 에사스가 설립한 이 회사는 변호사를 더 뽑는 대신 법률업무의 80%를 AI에 맡기고 사람 변호사는 나머지 20%만 손보겠다는 구상을 내세웠다. 이른바 AI 네이티브 로펌 이다. AI가 변호사를 돕는 도구로서의 기능을 넘어 법률서비스 자체를 생산하겠다는 흐름이 가시화됐다. 모리츠는 AI가 의뢰접수와 초안작성 등 송무 전반을 맡는다. 계약직 변호사 50여명은 AI 업무의 마무리 감수만 담당한다. 대신 AI는 상업·기업·고용계약처럼 정형화한 업무에 집중하고 송무·이민·세무는 다루지 않는다. 모리츠는 창업 이후 석 달 동안 미국·유럽·호주에서 100여개사의 거래를 평균 4시간 만에 처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