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4T15:51:00
3334억 받고도 부실투성이 선거
원문 보기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올해 선거관리행정지원 예산으로 전년 대비 11.7%(101억 8600만원) 증액된 총 3334억여 원을 받은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이 같은 예산 증가에도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투표 용지 부족, 개표 결과 입력 오류 등 부실한 선거 행태가 발생했던 것이다. 국회에 제출된 선관위 2026년도 예산안 사업 자료에 따르면, 선관위의 올해 선거관리행정지원 예산의 세부 항목인 ‘전산운영경비’가 전년 대비 101억8600만원 늘었다. 이 중 97억여 원이 보안 시스템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선거기반체계고도화’ 예산에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