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4T15:41:00
[리뷰] 반항아 ‘슈퍼걸’인 줄 알았더니… 무색무취 모범생이었네
원문 보기이 영화엔 지금 이 시대에 히어로물이 외면받는 이유가 응축돼 있다. ‘리부트’라는 선언이 무색하게 진부한 캐릭터와 서사, CG로 요란하게 덧칠한 액션, 끝없는 자기 복제까지. 올여름 기대작으로 꼽혔던 ‘슈퍼걸’은 펑크록 스타일의 반항적 여성 히어로를 내세웠지만, 정작 영화는 정해진 길만 따라가는 모범생처럼 무색무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