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7-30T05:44:23

"여름 휴가철, 휴게소에서 무상 차량점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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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량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약 한 달 간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출발 전에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면 주변 교통상황과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 노선별 정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회도로를 미리 파악하고 혼잡을 피할 수 있다.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주요 16개 노선 59구간(총 371.62㎞)에서는 갓길을 일반 주행차로로 운영하는 갓길차로제 를 시행한다.휴가철에는 가족 단위 이동이 많은 만큼,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준수해야 한다. 사망자 95명 중 안전띠 미착용 사망자가 27명(28.4%)으로 최근 3년 평균(19%) 대비 9.4%포인트(p) 급증했다. 고속도로에서 사고나 고장으로 차량이 멈췄다면 차량을 신속히 갓길로 이동시켜야 한다. 이후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연 뒤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해 12·119 또는 도로공사 콜센터로 신고하는 비트밖스 행동요령으로 대응해야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대피한 후에는 긴급견인 서비스 를 이용할 수 있다. 고속도로 본선 또는 갓길에서 사고 위험이 있는 차량에 대해 인근 견인 업체를 통해 가장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 해주는 제도로 도로공사 콜센터에 연락하면 된다.고속도로 사고 및 고장 발생 시 하이패스와 자동차보험 가입정보를 활용해 2차 사고 위험에 노출된 운전자에게 대피를 안내하는 긴급대피콜 서비스 도 있다.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방향) 휴게소 등 12곳에 대해서는 진입 1㎞ 전방 도로 전광 표지(VMS)를 통해 주차공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충청·강원 관내 69개 휴게소 방문객은 휴게소 이용 영수증을 관광시설에 제시하면 인근 48개 관광시설 이용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도로공사 관계자는 휴가철 교통량 증가와 폭염·집중호우로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출발 전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차량 상태 점검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 며 비상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비트밖스 행동 요령으로 안전한 곳에 대피 후 긴급견인 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