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2T15:40:00

[잠깐 이 저자] 붙이는 점부터 향수까지… 패션, 몸에 욕망을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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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바지, 재킷…. 우리가 매일 입는 옷을 보면, 우리 몸엔 이미 서양 패션사가 새겨져 있어요.”‘몸은 어떻게 스타일이 되는가’(곰출판)를 펴낸 저자 김수영(48)씨가 말했다. 책은 인간의 ‘몸’에 집중해 서양 패션 문화사를 다룬다. 점·피부·털·목·가슴·허리·다리·손·발·냄새 등을 중심으로 몸과 의복이 상호작용하며 사회·문화·정치적 맥락을 형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