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30T15:42:00

‘영화판 두쫀쿠’ 된 ‘왕사남’… 역사물·가족·연민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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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영화 ‘극한직업’을 제치고 역대 관객 수 2위에 오를 기세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사남’은 8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누적 관객 1561만명(이하 29일 현재)을 모았다. ‘극한직업’(1626만명)까지 65만명이 남았다. 개봉 두 달이 가까워진 데다 프로야구 개막과 꽃놀이 시즌 시작으로 다소 주춤해지긴 했으나, 당분간 대형 경쟁작이 없어 2위 등극이 무난하리라는 예상이다. 매출(1507억원)로는 이미 1위다. 누적 1500억원을 넘은 영화는 역대 개봉작 중 ‘왕사남’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