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5T15:53:00
하이닉스 생산직 고졸 뽑자… “대졸 숨겨도 되나요?”
원문 보기대구에 사는 김모(22)씨는 3년 전 구미의 중소 전자부품업체 생산기술팀에 입사해 일하고 있다. 대구의 한 특성화고를 졸업한 김씨는 고3 때부터 주 3일 현장 실습을 다니며 설비를 다뤘다. 그 덕에 졸업 후 바로 정규직 제안을 받았다. 김씨는 “4년제 대학에 간 친구들은 졸업해도 인턴만 돌고 있다거나 스펙 쌓느라 학원 다닌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며 “그럴 때마다 차라리 일찍 사회 나온 게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나중에 야간대에서 학위를 따서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