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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12T21:00:00
17명 죽인 범인 잡은 피 묻은 청바지 …한국 최초 연쇄살인범의 최후 [뉴스속오늘]
원문 보기뉴스를 통해 우리를 웃고 울렸던 어제의 오늘을 다시 만나봅니다. 1975년 8월 13일,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남성 연쇄살인범으로 기록된 김대두가 첫 범행을 저질렀다. 김대두는 전남과 서울, 경기 일대를 돌아다니며 17명을 살해하고 여성 3명을 성폭행하는 등 약 55일간 끔찍한 범행을 이어갔다.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한 그의 범행은 피 묻은 청바지를 세탁소에 맡긴 것이 결정적인 단서가 되면서 막을 내렸다. ━ 큰돈 벌겠다 좌절된 야망, 결국 범죄로━ 김대두는 논 4마지기와 밭 1000평가량을 가진 가난한 농촌 가정의 3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모는 그를 대도시의 일류 중학교에 진학시키고 유학까지 보내려 할 정도로 교육에 힘썼지만, 시험에 떨어지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