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데일리 2026-09-02T20:00:03

메모리·스마트폰 1등 굳힌 '서초시대 18년'…자산 144조→69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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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를 나서면 최고 약 200m 높이의 파란색 유리타워 3동이 시야를 채운다. 건물 상단 어디에도 ‘삼성그룹’이라는 간판은 없지만 사람들은 이곳을 자연스럽게 ‘서초 삼성타운’ 또는 ‘삼성 서초사옥’이라고 부른다. 2008년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가 입주하며 ‘삼성의 강남시대’를 연 이곳은 현재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