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2T15:48:00
모즈타바 “호르무즈 봉쇄, 걸프국 공격 계속… 순교자들의 피에 복수하겠다”
원문 보기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57)가 선출된 지 닷새 만인 12일 첫 메시지를 발표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결사항전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이란 국영 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모즈타바는 “우리는 순교자들, 특히 미나브 순교자들의 피에 대한 복수를 결코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은 계속 폐쇄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28일 공습 과정에서 미국이 초등학교를 폭격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을 뜻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이란은 미군 기지만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이웃 국가들과의 우호 관계를 믿는다”면서도 “이 지역의 모든 미군 기지가 즉시 폐쇄되지 않는다면 (걸프국에 대한)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