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4T15:45:00
中, 트럼프 방중 앞두고 ‘판다 외교’ 가동… 암·수 한 쌍 미국행
원문 보기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동물원이 24일 중국으로부터 판다 한 쌍을 새로 들여온다고 발표했다. 2024년 10월 판다 임대차 계약 종료로 사육하던 기존 판다 네 마리가 중국으로 돌아갔는데, 비어 있던 판다 우리가 2년 만에 새 입주자를 맞는다는 것이다. 동물원은 새로 들어올 판다는 수컷 핑핑과 암컷 푸솽이라고도 소개했다. 판다 반입 소식은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왔다. 미국·이란 전쟁이 교착 상태로 빠져들면서 한 차례 순연됐던 회담에서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 중국이 ‘판다 외교’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