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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4-20T10:33:16
中, 미·필리핀 군사훈련에 "스스로 해 끼칠 것"
원문 보기[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이 미국과 필리핀의 합동 군사훈련에 대해 오로지 화를 자초하고 스스로에게 해를 끼칠 것 이라며 비난했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군과 필리핀군이 최대 연례 군사훈련인 발리카탄 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평화와 안녕이고 가장 불필요한 것은 외부 세력을 끌어들여 분열과 대립을 조장하는 것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궈 대변인은 일방주의와 군사적 횡포는 이미 세계에 심각한 재난을 초래했다 면서 국가 간 군사·안보 협력은 지역 국가들 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훼손해서는 안 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해서는 안 되며 제3국을 겨냥하거나 제3국의 이익을 해쳐서는 안 된다 고 경고했다.아울러 우리는 관련 국가들에게 일방적으로 안보 면에서 서로 얽매이는 것은 오로지 화를 자초하고 스스로에게 해를 끼칠 뿐 이라고 지적했다.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필리핀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필리핀에서 1만7000명 이상의 병력이 참여한 가운데 발리카탄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일본의 해상자위대 구축함 이카즈치 가 발리카탄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7일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져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