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4-16T03:16:54

각국 잇단 방중에…中관영지 "중국의 확실성 반영"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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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이란 전쟁으로 국제 정세의 혼란이 거듭되는 가운데 이어지는 각국 고위급 인사들의 방중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중국의 긍정적인 측면을 각국이 인정하는 것이라고 부각했다.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16일 사설을 통해 불확실한 시기에 중국이 왜 글로벌 지도자들의 행선지가 되고 있는가 라며 이같이 밝혔다.매체는 4월의 베이징은 분주하다. 여러 나라의 국기가 다시 한 번 장안가에 줄지어 있어 전 세계가 지켜보는 세계의 회의실이 됐다 며 지난 열흘간 스페인과 베트남, 러시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태국 등 각국 인사들이 중국을 방문한 점을 언급했다.이어 주변국부터 유럽 국가, 중동의 분쟁 영향 지역부터 글로벌 사우스 (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개도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과 여건에 있는 지도자들이 속속 중국에 도착하고 있다 며 중국 방문의 물결 이라고 표현했다.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최근 방중에서 칭화대 연설을 통해 중국은 미래에 세계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 이라고 했다는 발언도 함께 인용했다.매체는 이 같은 중국 방문에 대해 오늘날 세계의 깊은 불안감에 뿌리를 두고 있다 며 불확실성이 일상화되고 있는 정세에서 중국이 안정적인 역할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중국은 확실성을 상징한다 며 변동성이 가득한 시대에 중국은 정책의 연속성, 탄력적인 산업 공급망, 다자주의에 대한 헌신, 협력 약속의 이행을 보여주고 있다 고 자평했다.아울러 중국은 개방적이고 포용적 이라며 중국은 모든 파트너를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로 한결같이 대하기 때문에 특정 목적이나 입장에 관계없이 각국이 중국과 접촉하려 한다 고 주장했다.매체는 또 각국이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서 외국 정상들의 잦은 방문은 중국과의 협력을 심화하고 상호 이익과 윈윈의 결과를 얻고자 하는 그들의 열망을 반영한다 고 강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