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부산]신정철 시의원 탈당 "사천 공천" 반발…당협 반박(종합)
원문 보기[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신정철(해운대구 제1선거구) 부산시의원이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해운대구갑 당원협의회는 젊은 인재 발탁 을 기조로 공천했다고 반박했다.신 의원은 2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운대구 제1선거구가 특정 정치인의 사유물 로 전락하고 있다 며 지역구 주진우 국회의원의 사천 을 규탄한다 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해운대구 제1선거구 광역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했다.그는 국민의힘의 가치인 공정과 상식은 온데간데없고 오직 국회의원의 입맛에 맞는 사람만을 심으려는 독단과 오만 만 판을 치고 있다 며 해운대를 위해 단 한 방울의 땀도 흘리지 않은 인물을 자신의 사람 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천했다 고 주장했다.이어 이번에 공천을 받은 인물은 주 의원 사무실에서 약 6개월간 근무한 인물 이라며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일한 대가가 공천이냐 고 비판했다.신 의원은 주 의원이 경선 기회조차 박탈했다 며 왜 구민의 심판을 받는 경선이라는 민주적 절차를 거부하느냐 고 반문했다.이에 해운대구 당협은 신 의원은 79세(1947년생)로 젊은 인재를 발탁한다는 당의 방향과 맞지 않아 공천 탈락했다 며 이번에 공천을 받은 박준영 후보는 해운대구에 주거지를 두고 당에 장기간 헌신한 점이 고려된 것으로 안다 고 설명했다.당협은 신 의원이 당의 혜택을 받으며 지난 재선이 마지막 봉사라고 이야기해 온 만큼 이제는 후배에게 길을 틔워주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본다 고 덧붙였다.앞서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관위는 이날 해운대구 제1선거구에 박준영 주진우 국회의원 기획실장을 광역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박 후보는 1980년생으로 주식회사 닐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삼수 전 부산시의원이 후보자로 나서 3파전이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