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30T15:51:00

주한미군에 불똥 튀나… ‘동맹 현대화’ 맞물려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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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독일 주둔 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향후 주한미군에도 여파가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는 대(對)이란 군사 작전에 협조하지 않은 동맹을 상대로 보복성 조치를 검토해 왔고, 이날 실제로 미군 감축이라는 칼을 빼들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미 한미 간에는 주한미군의 역할과 책임 재조정, 한국의 국방비 지출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동맹 현대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미군 감축 또는 이전 배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