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8T15:48:00
조국당, ‘조국 저격수’ 김용남 공천받자 맹폭
원문 보기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마한 6·3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을 공천하자, 조국혁신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저격수’로 불렸던 김 전 의원을 조 대표의 경쟁 후보로 내세운 것은 “정치적 상도의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검사 출신인 김 전 의원은 당시 조 대표 가족을 둘러싼 사모펀드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었다.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28일 페이스북 글에서 김 전 의원에 대해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라며 “정치적 노선의 급격한 변화, 상대방에 대한 원색적 비난 행태들을 보여 왔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이 과거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국회의원을 하다 민주당에 입당한 점을 비판한 것이다. 같은 당 정춘생 의원도 전날 “(김 전 의원은) 조국을 사냥한 정치 검찰과 한편에 있었다”며 “‘조국 저격수’를 공천한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를 함께 만든 우군이 맞느냐”고 했다. 신장식 의원도 “김 전 의원은 반성문부터 써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