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강원]김진태 "대통령이 보낸 사람? 넘어서겠다"…선대위 발대식
원문 보기[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18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당 3층 강당에서 열린 강원이 특별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자 대회 에 참석해 공천장을 받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19일 김진테 후보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철규 총괄선대위원장(국민의힘 강원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후보 등 수백 명이 대거 참석해 강당을 가득 메우며 선거 승리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특히 지방선거 지원에 나선 당 지도부는 일제히 김진태 후보에게 힘을 실으며 유세를 펼쳤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강원특별법이 처음 만들어질 당시 외양만 특별법이었던 것을 김진태 도지사가 여러 번 찾아오고 삭발까지 감행하며 진정한 특별법을 이뤄냈다 고 김진태 후보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에 원주시 홍제동에서 오신 분 계시냐 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 송 원내대표는 작년 가뭄으로 홍제 정수장 문제가 연일 언론에 보도됐는데 수제 맥주 이야기나 하고 있다 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의 강원 지역에 대한 무지를 비판했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과거 새천년 NHK 사건 을 언급하며 우상호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의 이중적 행태를 지적했다.이어 단상에 오른 나경원 의원 역시 강원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압승을 자신했다. 나 의원은 선거는 기세가 중요한데 오늘 이 자리에서 필승의 기세가 느껴진다 며 우리 당을 흔히 TK당이라고 하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 당의 진짜 주인은 강원도 라고 결집을 호소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폭주를 제동 하지 못하면 선거가 끝난 후 그들은 가속 페달을 밟게 될 것 이라며 단순히 우리 스스로의 당선을 넘어 무도한 폭주를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지켜 달라 고 당부했다.신동욱 최고위원도 우상호 후보의 지역 이해도 부족을 거듭 지적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신 최고 위원은 작년에 대통령이 강릉와서 강릉 시장님 면박을 엄청 주더니, 정작 도지사 후보라는 사람은 홍제동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 채 맥주 이야기를 하고 있다 며 우상호 후보는 강원도 출신이 아닌 저보다도 강원도를 모르는 것 같다 고 비판했다. 또한 강원 도민회장을 지낸 철원 출신 윤세영 SBS 창업주를 언급하며 강원도민, 특히 철원 분들은 진정한 애국자인데 우 후보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며 애국의 고장인 강원도를 반드시 지켜 달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김진태 후보는 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선거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진태 후보는 원내 대표님께서 마치 강원 도당 위원장처럼 강원 현안에 대해 많은 논평을 내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 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강원도를 잘 알지 못하고 강원도에 대한 애정조차 없는 후보를 상대로 못 이길 이유가 없다 며 상대 후보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김진태 후보는 오직 내세울 것이라 고는 대통령이 보낸 사람 이라는 것 딱 하나 뿐인 후보를 넘어서겠다 며 확실하게 힘을 모아 달라 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