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2T15:47:00

정청래의 마이웨이… 호남 찾고, 보완수사권 폐지 또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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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광주에서 6·3 지방선거 이후 첫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열었다. 정 대표는 강성 지지층이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도 강조했다. 지방선거 실패 책임론에도 당원이 많은 호남과 ‘검찰 개편’ 어젠다를 앞세워 당권 재도전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됐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호남은 민주당의 부모님과 같은 존재”라며 “잘난 자식이든 못난 자식이든 늘 품어주시는 부모님처럼 민주당이 부족해도 늘 품어주시고 아껴주시는 호남에 늘 감사드린다”고 했다. 국립 5·18 민주묘지도 참배했다. 정 대표는 작년 당대표 선거에서 친명 핵심인 박찬대 의원(현 인천시장 당선인)을 누르고 당선됐는데, 호남의 지지세가 바탕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