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7T19:00:00
40년 동안 철옹성 같았던 美보수의 심장… 이번엔 결과 다를까
원문 보기26일 치러진 미국 텍사스주(州)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 예비 선거에서 주 법무장관인 켄 팩스턴이 4선(選) 현직인 존 코닌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팩스턴이 직권 남용, 뇌물 수수, 혼외정사 등 여러 스캔들을 몰고 다닌 논란의 인물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한 공인된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후보라는 점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텍사스는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게 1988년이 마지막이었을 정도로 미 보수의 심장이자 철옹성이었다. 팩스턴은 11월 주 하원의원 출신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30대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