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4T11:21:04

현직 경찰 고소했더니 다음 날 직장 찾아왔다…담당 경찰이 번호 뒤바꿔

원문 보기

현직 경찰관을 상대로 접수된 고소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담당 경찰관이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전화번호를 뒤바꿔 입력해 안내 문자가 잘못 전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뉴스1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말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함께 활동하던 50대 경감 B씨를 모욕과 협박 혐의로 연수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하던 중 다른 사람들 앞에서 B씨가 욕설과 협박을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고소장이 접수된 뒤 A씨에게 전송돼야 할 사건 접수 안내 문자가 피고소인인 B씨에게 전달됐다. 조사 결과 담당 경찰관이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에 사건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A씨와 B씨의 전화번호를 바꿔 입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KICS에서는 사건이 접수되면 고소인에게 사건 접수 등을 알리는 안내 문자가 자동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