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5T15:42:00
낮엔 노인, 밤엔 노숙인… 피서지 돼버린 인천공항
원문 보기4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4층의 휴식 공간 ‘비선루’. 폭염을 피해 공항을 찾은 6080 피서객 30여 명으로 꽉 차 있었다.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가져온 간식을 함께 먹으며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구경했다. 이곳에서 만난 김모(73)씨는 “요즘 폭염 때문에 갈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며 “다행히 (경로우대 덕분에) 지하철을 타면 공짜로 시원하고 볼거리가 많은 공항까지 올 수 있어서 요즘 매일 오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