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BS 2026-08-25T14:10:00

'800조' 슈퍼예산…"미래·청년·지방에 집중"

원문 보기

ⓒ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내년도 정부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8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렇게 늘어난 나랏돈을 인공지능과 반도체 같은 미래 산업은 물론 청년과 지방을 살리는데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채희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영상 시청 앵커 내년도 정부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8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렇게 늘어난 나랏돈을 인공지능과 반도체 같은 미래 산업은 물론 청년과 지방을 살리는데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채희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2027년 예산안의 큰 방향을 정했습니다. 앞서 기획예산처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 본예산인 729조 9천억 원보다 10% 이상 늘어난 800조 원대로 예고했습니다. 반도체 호황 등에 따른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슈퍼 예산'을 편성하는 건데,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당정은 재정 역량을 결집할 5대 분야를 선정했습니다. AI와 3대 메가프로젝트, 우주 항공 등 미래 성장산업을 키우고, 청년과 지방을 지원하는 한편 양극화 대응과 국민 안전, 안보 분야에도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강국의 지위를 굳히기 위한 반도체 특별회계 신설과 2030년 달 착륙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전기차 보조금 역대 최고 증액 등이 포함됩니다. 또 대학생이 인턴 활동을 할 경우 학점으로 인정해 주고, 지방국립대 등록금도 전액 지원하는 한편 아동수당을 확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박홍근/기획예산처 장관 : 구조적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시점에서 잠재성장률의 추세적 반등을 이끌고 성장 과실이 청년,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전 세대 지역 계층으로 확산되도록….] 정부는 장기적인 세수 증가 추세를 웃도는 '추가 세수'를 재원으로 '미래대응기금'을 별도로 신설해 필요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 부채가 이미 많다는 우려에 대해 미래 성장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지금은 눈앞의 재정 수치 관리에 매몰되는 우를 범할 때가 아닙니다. 늘어난 재정 여력을 미래에 더 많은 열매를 수확하기 위한 씨앗으로.] 정부는 예산안을 조만간 확정한 뒤 다음 달 초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심의 과정에서는 재정 건전성 우려와 미래대응기금 운용 방식 등이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이승진, 디자인 : 서승현)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