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5T15:36:00
하반기부터 ‘외국인 통합계좌’로 국내 ETF도 투자
원문 보기올해 하반기부터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 당국이 외국인 통합계좌로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을 개별 주식 종목에서 ETF·ETN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25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22일 외국인 통합계좌를 통한 ETF·ETN 투자를 허용하는 내용의 금융투자업규정 규정변경 예고를 공시했다. 외국인 통합계좌는 지난 2017년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인 ‘역(逆)서학개미’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해외 증권사가 국내 증권사에 자사 명의 계좌를 열고,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한국 주식 거래 주문을 접수받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금융위는 ETF·ETN도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ETN 거래는 제한하기로 했다. 오는 27일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하이닉스 2배 추종 레버리지 상품도 투자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