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7-15T00:08:29

미 하원, 서머타임 영구화 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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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하원이 14일(현지시각)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을 전국적으로 영구화하는 법안을 폭넓은 초당적 지지 속에 통과시켰다고 더 힐(THE HILL)이 보도했다. 하원은 일광절약시간제를 영구 표준시로 만드는 2025년 선샤인 보호법을 308 대 117로 가결했다. 공화당 의원 22명과 민주당 의원 95명이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통과된 법안이 상원에서 가결되면 확정된다. 미 상원은 2022년 같은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당시 하원에서 부결돼 무산됐었다. 그러나 이번에 상원에서도 통과될 지는 미지수다. 이 법안을 지지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사람들과 도시들과 주들이 시계를 바꾸도록 강요당하면서 매년 수억 달러가 쓰인다는 점에서 (이 법안이) 대단히 중요하다 고 주장했다.트럼프는 나는 선샤인 보호법이 법으로 서명되는 것을 보기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할 것이다. 사람들이 시계 걱정을 그만할 때가 됐다. 이 우스꽝스러운 연 2회 소동에 들어가는 온갖 노력과 돈은 말할 것도 없다. 이것은 공화당에도 아주 멋진 승리가 될 것이다. 잡아라! 라고 덧붙였다.하원 법안은 번 뷰캐넌 플로리다주 공화당 하원의원이 발의했다. 플로리다에서는 저녁 일광 연장이 관광과 야외 여가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이유로 지지를 받아 왔다. 상원은 지난 2022년 비슷한 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나 당시 하원에서 부결되면서 좌초했다. 이번에는 상원에서 일부 반대에 부딪힐 수 있다. 톰 코튼 아칸소주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 법안이 겨울 일출을 터무니없이 늦은 시간으로 밀어낼 것 이며 아이들이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걸어서 등교하거나 학교들이 등교 시간을 늦춰야 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