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1T15:42:00
“니카라과에 이제 선거는 없다”
원문 보기총 집권 기간이 25년에 육박하는 다니엘 오르테가(81) 니카라과 대통령이 더 이상 대통령 선거를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오르테가는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함께 선거를 독재의 도구로 악용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중남미 반미(反美) 좌파 지도자인데 그 선거조차 치르지 않겠다는 것이다.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기습적 군사작전으로 마두로 정권이 축출되는 것을 지켜본 오르테가가 다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국민을 인질로 잡고 버티기에 들어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