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9-08T03:13:04

반도체·원화 강세에 1인당 GNI 4만달러 눈앞…체감소득은 온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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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4만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2014년 3만달러에 진입한 이후 12년 동안 3만달러대에 머물렀던 한국 경제가 새로운 소득 구간으로 올라서는 셈이다. 4만달러 진입은 한국의 국민소득이 주요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다는 상징성을 지닌다. 지난해 기준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가운데 1인당 GNI가 4만달러를 넘은 나라는 미국·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5개국이다. 한국이 올해 달성하면 여섯 번째 국가가 된다. 한국을 4만달러 문턱까지 끌어올린 일등 공신은 반도체다. 반도체 가격과 기업이익이 급증하면서 상반기 명목 GNI는 전년보다 21.8% 늘었다. 2분기 명목 GNI와 명목 국내총생산(GDP)도 나란히 26.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