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6-01T06:00:00

간편결제에 밀리고 삼성월렛에 막히고… 설자리 잃은 애플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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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가 국내 상륙한 지 3년이 넘었지만 시장 확대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대카드에 이어 2호 사업자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토스뱅크는 지난 4월 출시 직전 보류 결정을 내렸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도 꾸준히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좀처럼 출시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수수료 부담에 더해 간편결제 사업자들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애플페이 도입에 따른 실익 자체가 줄고 있다는 분석이다.1일 한국은행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금융업자(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를 통한 결제 건수는 2267만건으로 전년 대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