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3T15:37:00
1분기 서울 임대차 거래 10건 중 7건이 월세였다
원문 보기올 1분기(1~3월) 서울에서 이뤄진 주택 임대차 거래 10건 중 7건은 월세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실거주 의무를 강화하는 정부 정책 등의 영향으로 전세 매물은 급감한 반면, 치솟은 전셋값을 감당하기 어려워 월세로 발길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어난 결과다. 이처럼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면서 청년 및 무주택 서민층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7만968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 늘었다. 거래 유형별로 보면 전세가 8만6775건으로 31%를 차지했고 월세가 19만2913건으로 69%를 차지했다. 전세는 전년 대비 11% 줄어든 반면, 월세는 36.3%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