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25T23:41:40

전한길 "이준석, '아포스티유 공증 졸업장' 공개하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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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한국사 강사 출시 유튜버 전한길 씨가 무식해서 용감한 것이 아니라 진실을 밝히려는 것 이라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하버드대학교 학력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전씨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선처 따위는 바라지도 않으니 얼마든지 고소하라 며 이준석 대표의 법적 대응 예고에 정면으로 맞받아쳤다.전 씨는 이 대표가 과거 하버드대 재학 시절 컴퓨터 과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하버드 대학에는 복수 전공이라는 제도 자체가 없다는 사실이 이미 밝혀졌다 고 지적하며, 이 대표가 이를 선거에 이용해 국민을 기만했다고 주장했다.특히 이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김영윤 폴리티코 정치연구소장을 언급하며, 이 대표가 김 소장을 상대로 진행한 16건의 고소·고발에서 모두 패소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 씨는 16대 0으로 이준석 대표가 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과 없이 의혹을 덮으려 한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전 씨는 이번 사태를 해결할 가장 명확한 방법으로 졸업장 공개 를 제시했다. 그는 진짜 졸업을 했다면 고소·고발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하버드 대학에서 발급한 졸업 증명서를 인터넷에 투명하게 공개하면 끝날 일 이라며, 학원 강사들도 학력 증명을 위해 제출하는 아포스티유(Apostille) 공증 졸업장을 국회의원이라는 공인이 왜 공개하지 못하느냐고 따져 물었다.또 그는 향후 재판이 진행될 경우, 법원을 통해 아포스티유 공증을 거친 공식 졸업장을 제출하도록 강력히 요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 씨는 이번 의혹 제기가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공익적 목적임을 분명히 하며,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정직한 검증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