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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04T20:01:00
채찍질에 세계 곳곳 몸살...비 쏟아붓더니 가뭄, 더 세진 기후 경고[경제키워드]
원문 보기세계 곳곳이 폭염·가뭄·폭풍우 등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으면서 이른바 기후채찍(hydroclimate whiplash) 현상이 주목 받는다. 채찍효과(whiplash effect) 라고도 부르는 이 용어는 심한 가뭄과 극도로 습한 날씨가 짧은 기간 사이에 전환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1월 네이처 리뷰 지구환경 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전 지구의 단기(3개월) 기후 변동이 20세기 중반 이후 최소 31%에서 최대 66% 증가했다. 폭우 뒤에 가뭄이 오거나 가뭄 이후 홍수가 나는 등 극단적 기상 변화가 잦아진 것이다. 극과극의 기후가 채찍을 때리듯 반복해서 충격을 주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기후채찍 으로 부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