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3T15:30:00

COPD, 폐섬유화증, 심근경색… ‘복합약물요법 2종’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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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계단을 오르거나 가벼운 일상생활에서도 호흡이 쉽게 가빠지고 숨이 차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만성 호흡기질환의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폐섬유화증’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두 질환 모두 폐 기능이 점차 떨어지면서 체내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여기에 산소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에도 부담이 커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두 질환은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은 만큼, 두 질환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장기적인 예후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