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8T07:57:45

14兆 주택도시기금 위탁운용, 미래운용·KB증권 선정… NH증권 탈락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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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산하 주택도시기금의 약 14조원 규모 여유 자금을 운용할 위탁운용사(OCIO)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KB증권이 선정됐다. 오랫동안 주택도시기금 자금을 맡아온 NH투자증권은 높은 운용 성과를 내고도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업계 안팎에서는 최근 당정이 추진하고 있는 ‘농협 개혁’ 방안이 이번 심사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NH투자증권이 농협금융 계열사인 만큼, 대규모 정부 자금 운용을 맡기는 데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