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24T00:36:06

박지원 "조희대, 스스로 안 나가면 탄핵…역풍 두려워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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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대법관 후보 임명을 제청한 조희대 대법원장이 여당 일각에서 사퇴 를 요구받는 데 대해 (임기가 내년) 6월이 됐건 다음 달이 됐건 잘못했으면 나가주는 것이 원칙 이라고 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에 출연해 법원과 후배들, 조 대법원장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도 잘못한 게 있으면 나가주는 것이 좋다 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조 대법원장은 지난 18일 노태악 전 대법관·이흥구 대법관 후임으로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김성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이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임명 제청한 바 있다. 이후 여권에서는 대통령 패싱 등의 비판과 함께 사퇴론 , 탄핵론 이 불거졌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검토하고 있는 건 사실 이라며 조 대법원장이 희대(稀代)의 대법원장이고, 안 나가면 국회가 할 수 있는 것은 탄핵이다. 받아들일지 안 받아들일지는 헌법재판소의 몫 이라고 했다.대법원장 탄핵 추진에 대한 역풍 우려에 대해서는 역풍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 정의롭고, 사법부가 제대로 가는 그런 대법원장이 필요하다 고 했다.대법관 임명 문제에 대해서는 재제청이 답이다 , 그렇게 해야 된다 고 했다. 이어 청와대에서 안 되겠다고 하는 사람은 반려하고, (나머지) 한 분에 대해서는 합의가 됐다고 하면 국회로 보내서 임명 절차를 밟자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