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4-04T12:04:00

순식간에 집어삼켜…난간 위 올라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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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오늘 오전 인천에 있는 한 모텔 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20명 넘는 투숙객들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자담배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김규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오늘(4일) 오전 인천에 있는 한 모텔 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20명 넘는 투숙객들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자담배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김규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건물 창문으로 시커먼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시뻘건 불길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난간에 위태롭게 선 사람들, 애타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인천 연수구의 7층짜리 모텔 건물 5층 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객실 내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렸고, 건물 외벽도 검게 그을렸습니다. 화재 당시 이 모텔에는 51명이 머물고 있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중 2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4명이 부상을 입었고, 22명은 연기를 들이마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투숙객은 불이 나자, 스스로 창문 밖으로 나와 대피했습니다. [목격자 : 사람들이 그 창틀 있잖아요. 되게 위험한 그 창틀 사이로 막 나오고 있었어요.] [목격자 : 여기 뒤편에 완강기 있어요. 건물 뒤편에. 사다리로 해서 완강기로 해서 내려오고.] 대피 과정에서 에어매트로 뛰어내린 30대 남성은 허리를 다쳤고, 30대 남성 1명과 30대 여성 1명은 호흡 곤란을 호소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원 60여 명,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약 4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객실 안에서 충전 중이던 전자 담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충전기 꽂아 놓은 전자담배에서 발화가 된 것 같은데….] 경찰은 전자 담배의 주인인 40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박나영, 화면제공 : 인천소방본부)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