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8T09:55:19

쿠팡 수사 무마 폭로 문지석 검사 엄희준 청장, 압수수색에 격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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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문지석 수원고검 검사가 엄희준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의 재판에 출석해, 엄 전 지청장이 쿠팡 압수수색을 두고 격노했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한대균)는 18일 엄 전 지청장과 김동희 부산고검 검사(전 부천지청 차장검사)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3차 공판에서 문 검사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다. 문 검사는 쿠팡 압수수색 이후 열린 간부회의에서 엄 전 지청장이 격노했다고 주장했다. 문 검사는 (엄 전 지청장이) 혐의 유무를 제대로 검토하고 영장을 청구한 거냐 대기업(쿠팡) 압수수색 영장은 미리 보고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고 질책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당시 상황에 대해 큰소리로 역정 내듯이 격노했다 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