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4-06T09:15:00

김치통에 돈가스 26개 몰래 '꽉꽉'…"제발!" 올라온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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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서울 구로구의 한 돈가스 무한리필 뷔페 식당에 붙은 안내문입니다. "최근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돈가스, 샐러드 등을 외부에서 챙겨온 반찬통과 일회용 봉지에 몰래 포장하는 손님들이 여럿 발견됐다"며 제발 자제를 부탁드린다는 호소문입니다.이 식당은 8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끈 곳이지만, 최근 잇따른 '무단 포장'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강푸른/구로구 A 뷔페 매니저 : '100인분 정도 팔았다' 생각을 하고 정산을 해보면 80인분밖에 돈을 못 받은 거예요. ▶ 영상 시청 서울 구로구의 한 돈가스 무한리필 뷔페 식당에 붙은 안내문입니다. "최근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돈가스, 샐러드 등을 외부에서 챙겨온 반찬통과 일회용 봉지에 몰래 포장하는 손님들이 여럿 발견됐다"며 제발 자제를 부탁드린다는 호소문입니다. 이 식당은 8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끈 곳이지만, 최근 잇따른 '무단 포장'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강푸른/구로구 A 뷔페 매니저 : '100인분 정도 팔았다' 생각을 하고 정산을 해보면 80인분밖에 돈을 못 받은 거예요. 오늘 배고픈 손님이 많았나 보다 많이 드셨나 보다 이 생각을 했었는데 최근에 계속 그렇게 싸가는 게 잡히면서.] 심지어 가방 안에 김치통을 챙겨와 돈가스 수십 개를 몰래 포장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강푸른/구로구 A 뷔페 매니저 : 배추 한 포기로 치면 한 6포기 들어갈 정도. 그때 (돈가스) 26장인가 싸 가셔서 김치통도 어떤 용도로 썼던 김치통인지도 모르고 찝찝하니까 그거는 팔지도 못하고 그냥 그대로 다 폐기했었거든요.] 다른 손님들 제보로 무단으로 포장해 가는 손님들이 적발됐는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대부분 처음엔 발뺌한다고 말합니다. [강푸른/구로구 A 뷔페 매니저 : 열에 열 분은 전부 다 아니라고 하시거든요. CCTV 업체랑 경찰을 좀 부르겠다고 하면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잇단 '무단 포장'은 매출에 막대한 타격일 뿐만 아니라 고물가에도 소신껏 저렴한 가격을 지켜온 영업 의욕까지 흔들리게 만든다고 호소합니다. [강푸른/구로구 A 뷔페 매니저 : 저렴한 가격에 잘 한 끼 잘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잘 차려놓고 아침부터 준비를 하는데 계속 이런 비용적인 부분에서 자꾸 손해가 나니까 좀 회의감이 들죠.] 식당 측은 사정이 정말 어려운 분은 마감 이후 오면 무료로 대접하겠다며 몰래 음식을 포장하는 행위는 부디 자제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현행법상 음식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식당이어도 무단 반출은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이현지,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화면제공 : 구로구 A 뷔페)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