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9T15:43:00
7년 된 구형 드라이버 들고… 7번 아이언처럼 눌러서 친다
원문 보기18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애런 라이(31·잉글랜드)가 연일 화제다. 양손 장갑, 아이언 커버에 이어 이번엔 드라이버다. 골프계의 일반 상식과는 동떨어진 드라이버 사용법으로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 보통 오른손잡이 골퍼는 드라이버로 티샷을 할 때 공을 왼발 쪽에 놓고 자세를 잡는다. 임팩트 순간 드라이버 헤드가 ‘상향 타격’을 해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다. 골퍼마다 미세하게 차이가 있지만, 7번 아이언을 칠 때 공을 몸의 정중앙에 놓고 클럽이 길어지면 공을 조금씩 왼발 쪽으로 옮겨서 셋업을 한다. 가장 긴 클럽인 드라이버를 칠 때 공을 가장 왼쪽에 두는 것은 일종의 ‘정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