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1T08:22:00

나경원 "李, 희생양 운운 뻔뻔…진짜 희생양은 사법시스템과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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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자신도 한국 대통령의 잇단 탄핵,구속 같은 악순환의 희생양 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나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대통령의 해당 인터뷰를 두고 참으로 뻔뻔한 국민 기만 피해자 코스프레 라며 희생양이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말라고 전했다.또한 희생양은 죄 없는 사람이 대신 제물이 될 때 쓰는 말 이라며 전과 4범에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 피고인이 쓸 말이 아니다 고 지적했다.이어 나 의원은 희생에 가까운 건 오히려 이재명(대통령) 주변인들의 죽음 아닌가 라며 왜 자신의 범죄혐의를 청와대 저주 탓으로 빌드업하느냐 고 말했다.계속해서 그는 진짜 희생양은 사법시스템과 국민 이라며 이재명 정권의 헌법 파괴와 사법농단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법치가 희생당하고 선량한 국민이 최대 피해자가 되고 있다 고 주장했다.특히 왜 이재명 민주당 정권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숱한 부정투표 논란과 선거관리 부실 앞에서는 소극적이면서 오직 자신의 범죄기록 지우기에만 혈안인가 라면서 셀프 죄 지우기 공소 취소를 멈추지 않고 계속한다면 이재명 대통령은 탄핵돼야 한다. 중단된 재판도 반드시 재개돼야 한다 고 이 대통령의 공소 취소 추진을 전제로 탄핵까지 언급했다.마지막으로 나 의원은 훗날 이 대통령이 받아야 할 후과는 청와대의 저주가 아니라 명백한 자업자득이자 인과응보, 사필귀정 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0일 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는 이 대통령은 민주화 이후 한국 대통령 절반 이상이 탄핵 당하거나 구속된 것과 관련해 자신도 같은 악순환의 희생량이 될 가능성이 꽤 높다 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en104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