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청주에 불법행위 취소분 '줍줍'…84㎡ 1가구씩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분양 시장에서 이른바 줍줍 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과 인천에서 불법행위로 취소된 물량이 나란히 시장에 나온다.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충북 복대자이 더 스카이 와 인천 신검단중앙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가 불법행위 취소분으로 재공급되는 물량에 대한 청약 접수를 오는 10일 진행한다.분양 물량은 두 단지 모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각각 1가구씩이다.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전용 84㎡C 타입 1가구가 재공급되며,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됐다. 분양가는 3억8790만원이다.인천 서구에 조성되는 신검단중앙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전용 84㎡A 타입 1가구가 재공급된다. 해당 가구는 특별공급 없이 일반공급 으로만 배정됐으며, 분양가는 4억7900만원 수준이다.공고문에 따르면 해당 물량들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7조의3에 따른 불법행위 재공급 주택이다. 기존 당첨자의 위장전입 등 공급질서 교란 행위로 계약이 취소되면서 시장에 다시 공급되는 물량이다.업계에서는 두 단지 모두 분양가가 최근 실거래가보다 낮아 수천만원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복대자이 더 스카이 전용 84㎡C(6층) 분양권은 지난 4월 20일 4억1742만원에 거래됐다. 또 같은 단지 전용 84㎡A(27층) 분양권의 경우 지난 4월22일 4억5370만원까지 거래된 바 있다.신검단중앙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역시 비슷한 수준의 안전 마진이 기대된다. 이 단지의 84㎡A 타입(23층) 분양권은 지난 3월26일 5억1717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5월7일에는 저층인 3층 매물이 4억8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이번 재공급 청약은 오는 10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복대자이 더 스카이가 15일, 신검단중앙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16일이다.계약은 복대자이 더 스카이가 22일, 신검단중앙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23일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bsg051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