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권칠승·한준호·양기대 경기지사 후보 "토론 횟수 늘려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에 나선 주자들이 19일 첫 합동토론회를 마친 뒤 각양각색의 반응을 내놓았다. 권칠승(3선)·한준호(재선) 의원, 양기대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JTBC에서 열린 토론회 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공개 토론회 횟수를 늘려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권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깨알 같은 정책을 충분히 설명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고 또 (토론) 횟수가 한 번이니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더 좋은 기회들이 있으면 도민들에게 정책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한 의원도 경제·균형 발전 분야가 잠시 다뤄지긴 했지만 이런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다뤄봤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며 그런 점에서 이런 (토론) 부분들을 좀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아직 후보 간 합의가 되지 않아 아쉽다 고 말했다.양 전 의원은 오늘 후보들이 경기도민들의 민생 문제를 폭넓게 얘기했고 또 경기도의 현안과 갈등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눴다 며 아쉬운 것은 이 토론회가 한 번으로 끝나니까 이를 충분히 듣지 못하고 마무리되는 것이 좀 아쉽다 고 전했다.6선의 추미애 의원과 현직 경기도지사인 김동연 지사는 각자 이번 토론회가 각자의 역량과 소신을 잘 표현했다 생산적이었다 고 평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추 의원과 김 지사는 토론회 횟수와 관련한 입장을 먼저 밝히진 않았다. 다만 추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된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 10% 가산점 부여 조항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 당헌 당규는 민주당의 하나의 가치이고 약속이고 역사이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 유불리를 판단해 선거에 유리하다고 제가 이를 자의로 적용을 하지 않거나 하는 예외 규정을 만들 수는 없다 고 말했다.민주당은 예비경선을 통해 본경선 후보를 3인으로 압축하되 여성·청년·장애인 후보자가 상위 3인에 없으면 1명을 추가해 4인 경선을 진행한다.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서 유일한 여성 후보인 추 의원은 법무부 장관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당 대표를 지낸 6선 중진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당이 추진한 일부 법안에 각을 세워 비명(비이재명) 으로 분류되기도 했던 김 지사는 토론회에서 경기도가 민주당의 정부가 맞았냐는 지적이 나왔다 는 기자의 질문에 지난 4년 경기도정은 민주당의 경기도였다 고 답했다.김 지사는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 지역화폐 확충, 주 4.5일제 등을 했다 며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와 같은 민주당의 가치를 보다 확대하고 이런 가치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게끔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 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