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5T04:38:31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신상 문제로 국민께 심려 끼쳐 송구"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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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김금보 김명년 권안나 김래현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5일 자신의 신상 문제에 대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 고 밝혔다.신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옥스퍼드대 입학 유예 이후 고려대 편입과 관련한 이중 학적 논란에 대해 확실히 기억은 안 나지만, 영국의 학제에 맞게 처리가 된 것 같다 며 영국은 고등학교가 4년제고 대학이 3년제 라고 해명했다.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고등학교 졸업 후 두 달 만에 편입한 상황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며 편입이라는 제도가 기존 대학의 일정 학점을 이수한 학점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기존에 이수한 점수가 아예 없는 상황이었고 1학년으로 입학했다 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신 후보자는 1978년 영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가기 위해 귀국했다 며 당시 나이가 어려 영장이 나오지 않아 학업의 연속성을 위해 학교 편입을 신청했다 고 덧붙였다.가족들의 국적 처리 문제와 불법 전입 신고 의혹 등과 관련해서는 신상 문제로 인사청문회 기간 동안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 고 했다.신 후보자는 제 신상에 대해 국민의 시선이 달갑지 않은 것은 알고 있다 며 국적 문제나 행정 처리 문제는 제가 오래 해외에 있으며 미처 행정 처리를 못 한 불찰 이라고 말했다.이어 해외에서 오래 살았지만 언젠가는 한국 경제를 위해 헌신을 (하고자 했다) 며 총재 지명이 한국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헌신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귀국했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제 개인적인, 아니면 제 가족의 개인적인 이득을 추구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며 앞으로 제기된 여러 문제를 이해상충 없이 어떤 하나의 의혹도 없이 다 정리해 나갈 것이고, 공직자답게 처신하겠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kgb@newsis.com, kmn@newsis.com, mymmnr@newsis.com, r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