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9-04T04:55:11
반도체 호황으로 수출·배당 쌍끌이 …두 달 연속 역대급 경상흑자
원문 보기반도체 호황이 무역수지를 넘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배당소득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국내 반도체 기업의 해외 자회사 실적 개선이 본사의 배당수입 증가로 이어지면서 7월 경상수지는 계절적 하방 요인에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반도체 수출은 통관 기준 411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76.3% 급증했다. 반도체는 전체 수출액 989억6000만달러의 41.6%를 차지했다. 컴퓨터주변기기·SSD 수출도 344.5% 증가하면서 IT 품목 전체 수출이 140.6% 늘었다. 통상 7월은 6월보다 수출과 상품수지 흑자가 줄어드는 시기다. 수출 기업들이 상반기 실적 관리를 위해 분기 말인 6월에 수출을 집중하는 데 따른 기저효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