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4T08:09:32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대한항공·한진칼서 90.5억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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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과 한진칼에서 총 90억5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53억8300만원,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에서 36억70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두 회사에서 받은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 81억5200만원보다 9억100만원(11.1%) 증가했다. 지난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38억2300만원, 한진칼에서 43억2900만원을 받았다. 대한항공 보수는 40.8% 늘어난 반면 한진칼 보수는 15.2% 줄었다. 대한항공에서 받은 보수가 큰 폭으로 늘면서 한진칼의 감소분을 상쇄했다. 조 회장이 두 회사에서 받은 금액만으로도 지난해 상반기 대한항공·한진칼·진에어 등 세 계열사에서 받은 전체 보수 92억2400만원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