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7T15:49:00

국힘은 ‘대북송금’ 박상용 검사 불러 단독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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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의혹 사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을 조작 기소라며 조사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이 7일 별도 회의를 열었다. 국민의힘은 여당 견제를 위해 국정조사 특위에 참여하고 있지만 “이재명 죄 지우기 특위”라는 입장이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쌍방울 그룹이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경기지사로 재직할 때 방북 비용 300만달러,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려던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달러를 대납했다는 의혹이다.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였던 이화영씨는 2025년 6월 대법원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에 관여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이 인정돼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이 대통령은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됐다가 대통령에 당선되며 재판이 중단됐다. 이씨도 같은 혐의로 추가 기소돼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