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6T21:00:00

현대위아, ‘효자’ 방산 사업 매각 검토 한다는데… 주주·직원 반발 해소가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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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로봇 등 미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방위산업 부문을 현대로템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효자’ 사업으로 꼽히는 방산을 떼어낼 경우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주주와 직원들의 우려가 많아 매각이 성사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최근 K9 자주포의 포신, K2 전차의 주포 등 대구경 화포를 생산하는 사업을 현대로템에 매각하는 내용의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 공작기계 사업을 분리, 매각한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방산 사업까지 내놓으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