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5T15:43:00

추미애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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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지사가 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간부로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 취임한 추 지사는 “(전임 김동연 지사 시절)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상당수 민생 사업과 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지사는 일부 민생 사업의 올해 10~12월 3개월 치 예산이 편성되지 못했다고 했다. 노인 장기 요양 예산 1234억, 소아 응급 책임 의료 기관 육성 10억,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학교 급식 지원 34억,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80억 등이다. 추 지사는 “경기도는 당장 약 7700억원 규모의 감액 추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