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박근혜 전 대통령 지원 유세 긍정적…중도층에 소구할 수 있어"
원문 보기[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단위 지원 유세에 나선 것과 관련 현재 당의 모습을 보고 도저히 투표를 못 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한두 분씩이라도 모여준다면 (선거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에서 전통 지지층 중에 투표 안 하겠다 고 널브러져 있는 분들이 많다 며 전통적으로 저희 당이 강했던 지역에서 박 전 대통령이 다니시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고 했다.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 칠성시장 유세와 25일 모친인 고(故) 육영수 여사의 충북 옥천 생가를 방문한 데 이어, 오는 27일에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28일에는 강원 원주를 차례로 방문해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그는 우리 당을 대표할 만한 얼굴이 없다. 장동혁 대표는 더 얘기 안 해도 될 상황 이라며 중진들이라고 해도 전통 지지층을 소구할 만한 상징적인 분이 없다. 일부 최고위원들은 오히려 이상한 소리만 하고 있는데, 박 전 대통령이 저렇게라도 다녀주시는 게 중도층에 소구할 수 있다 고 했다.아울러 박 전 대통령이 계엄을 찬성했거나, 윤어게인을 찬동했거나 부정선거를 옹호한 게 아니지 않나 라며 탄핵당한 대통령이기 때문에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얘기하는 건 달리 봐야 한다. 현직에 계실 때의 과오에 대해서는 이미 판단이 나 있다 고 했다.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출마한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두고는 박민식 후보가 여론 조사상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들은 윤어게인 세력들과의 유착 (때문) 이라며 북갑까지는 가지 않으실 것 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한동훈 후보가 (단일화 없이) 다자 대결 구도로 완주하더라도 충분히 당선이 가능한 상황 이라며 당 지도부에서 한 후보를 떨어트리기 위해 (박민식 후보가) 나왔다고 보이는 일들을 너무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인위적인 단일화는 어렵다. 오히려 유권자들이 어디에 표를 몰아줘야 하는지 이미 판단하고 계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