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6월 소매상 매출 0.2% 증가 그쳐…1139조원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민간소비의 3분의 1를 차지하는 소매상 매출이 6월에 전월보다 0.2% 늘었다고 16일 미 상무부 센셔스국이 발표했다.인플레 감안 없는 시장가로 7686억 달러(1139조 원)에 달했다. 직전 5월에는 월간 증가율이 1.0%로 매우 컸다. 6월 소매상 매출은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6.7% 늘어났다. 참고로 6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연 인플레는 3.5%였다.여러 부문 중 휘발유 주유소의 매출은 전월보다 5.3%가 줄었다. 이란전쟁 후 처음으로 월간 감소한 것이다. 액수는 605억 달러(89조 원)였다. 그러나 전쟁이 없던 1년 전에 비하면 19.8% 급증했다.미국 민간소비는 개인소비지출(PCE)로 불리며 이는 국내총생산의 70%를 차지한다. 이 민간소비 중 소매상 매출이 30여 %를 점한다.소비는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되는데 소매상 매출은 식당과 주점 부문을 제외하고 모두 상품 판매다. 상품 판매인 본격 소매상 매출은 6월에 6661억 달러(987조 원)로 전월보다 0.2% 늘어났다.소매상 중 매출이 가장 큰 두 부문은 자동차 및 부품 딜러 그리고 전자상 온라인 판매다. 자동차 부문은 1435억 달러로 1.9% 증가했고 상점 없는 온라인 판매도 1426억 달러로 1.9% 증가했다.미국 월간 소매상 매출 통계 가운데 유일한 서비스 부문인 식당 및 주점 매출은 6월에 1025억 달러(152조 원)로 0.1% 늘었다.총 소매상 매출에서 자동차 및 부품 그리고 주유소 등 2개 부문을 제외한 규모(5644억 달러)는 전월보다 0.4% 늘었다. 시장이 주목하는 통계치다. 소매상 매출 집계에는 이밖에 가구, 가전제품, 건축자재와 정원비품, 식품과 주류 판매, 건강과 개인 용품, 의류와 악세사리, 스포츠와 취미 용품, 종합상품 매장 그리고 잡화점 등이 포함된다.한편 전월 5월의 총 민간소비인 개인소비지출(PCE) 규모는 연환산으로 22조 500억 달러(3경 2684조 원)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